바람의 언덕에서 팔았던 핫도그 거제도를 처음 방문했던 건 20년 전인 여행에서였네요. 거제도에서는 그때나 지금이나 바람의 언덕이라는 관광지가 유명했답니다. 바람의 언덕은 거제 남부면에 위치한 곳으로 외도와 해금강을 여행하기 위해 매표소가 있었던 장소랍니다. 낮은 언덕에 바다가 바라보이는 뷰 그리고 해풍을 맞으며 돌아가는 풍차가 상징입니다. 과거에 티비 드라마 이브의 화원, 회전목마, 1박 2일 등 매체에 소개되면서 바람의 언덕은 자연스레 인기 관광지가 되었어요. 저의 거제도 관광지의 첫 번째 코스였던 바람의 언덕을 떠올려 보면 바다를 보며 걷는 산책길 시작점에 작은 매점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팔던 핫도그가 있었답니다. 그것이 바로 바람의 핫도그의 시작이었어요. 그때 먹어본 핫도그의 맛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
아스파탐 무엇일까? 아스파탐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죠? 아스파탐은 페닐알라닌과 아스파라긴산이라는 두 종류가 결합해 만들어진 인공 감미료입니다. 설탕과 비교해 보면 설탕보다 200배나 단맛을 낸다고 하니 소량으로도 큰 단맛을 주는 감미료라 설탕의 대체재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1980년대부터 사이다와 무설탕 음료수에 들어가기 시작했다고 해요. 설탕의 200배나 되는 달콤한 맛을 내지만 칼로리가 없다는 이유로 다양한 음식에 쓰이고 있답니다. 최근에는 소주나 막걸리에도 이 아스파탐이 첨가된 제품이 출시된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아스파탐이 들어간 음식과 혈당의 관계 다이어트와 혈당의 적인 당! 아스파탐은 달콤한 맛을 느끼지만 칼로리가 거의 없어서 제로칼로리, 제로슈가라는 이름으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주말에 다녀온 브런치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볼일이 있어 지나다가 옥포에 사는 지인이 추천해 준 브런치 집이 있어 얼른 가보았어요. 이름은 120MaryStreet 일이공 메리스트릿입니다. 일찍 문 여는 브런치카페가 많이 없는데 이곳은 오전 9시부터 문을 여니 좋았습니다. 일찍 여는 만큼 오후 4시에 문을 닫으니 3시 30분 전에는 가셔서 마지막 주문을 하셔야 해요. 오전 일찍 문 열고 일찍 닫는 걸 보니 오직 브런치 메뉴들로 승부를 보는 것 같아요. 일이공 메리스트릿 경남 거제시 옥포동 550-2 롯데마트 큰 도로 맞은편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오른쪽에 보인답니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 주변에 주차하셔야 해요. 운영시간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입니다. 월, 수, 목, 금, 토, 일 09:00-16:0..
애슬레저룩이란? 운동의 athletic의 애슬레저룩과 leisure의 레저룩을 합친 단어랍니다. 운동을 위한 기능성과 캐주얼한 느낌을 결합해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지만 그 자체로 패션이 되어주는 룩이랍니다. 나의 요가복 이야기 매일 하는 운동을 하려고 하면서 평소에 입는 평상복보다 더 자주 구매하게 되는 것이 바로 요가복 같아요. 예쁘고 멋져 보이는 것도 좋지만 운동에 방해가 되지 않아야 하고 또 평소에 입고 다닐 수 있는 편안한 스타일이어야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편안한 요가복 상의는? 첫째, 노출이 심하지 않고 길이가 짧지 않을 것. 둘째, 수련 중 상의가 움직이지 않는 적당한 핏일 것. 요즘은 상의가 짧은 것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수련 중 팔을 올리는 동작에서 상..
가끔씩 잔치국수가 생각나는 주말에 들리는 맛집이랍니다. 황가네 잔치국수는 하청도서관 가는 길에 위치한 국수집이에요. 하청도서관에 가는 길에 혹은 칠천도 드라이브를 가기 전에 자주 들리게 되더라구요. 집에서 만든 것 같은 김밥도 함께 있어 아이와 함께 배부르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하청면으로 가는 길에는 맹종죽 테마공원이 있어서 테마파크 관광 후 간단히 한 끼 드시고 싶다면 가볼 수 있는 집이랍니다. 기본적으로 잔치국수와 비빔국수가 있습니다. 또 칼국수와 비빔칼국수가 있어요. 비빔칼국수는 콩물이 베이스라 콩국수를 드시고 싶다면 추천한답니다. 생각보다 콩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없더라구요. 또 묵사발에는 김밥이 세트랍니다. 특별하지 않아도 든든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황가네 잔치국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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