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챙김 방법, 명상 하는 법을 소개해요.

명상은 요가 수련의 최종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지난번 포스팅인 몸 호흡 마음의 관계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명상을 통해 우리는 마음 작용을 잠식시키고 대상에 대한 욕구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몸을 건강히 하기 위해선 요가 아사나가 필요하며 마음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명상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 포스팅은 명상을 하기 위한 방법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몸, 호흡, 마음의 관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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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호흡, 마음의 관계는 무엇일까?

 

명상은 집중 명상과 통찰 명상으로 나뉩니다. 집중 명상은 집중하는 대상을 정해 호흡의 흐름으로 명상하는 것으로 초보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명상법입니다. 통찰명상은 나의 몸 호흡 마음의 통일과 조화를 생각하며 나의 참된 자아와 본성을 찾아가는 방법입니다. 또 우리가 들어본 적 있는 마인드 컨트롤, 단전호흡, 호흡명상, 요가 등이 명상의 여러 종류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명상

명상을 행할 때에는 대상을 상상하며 집중을 하는 응념이 필요합니다. 응념은 마음을 한 가지 대상으로 집중하는 것입니다. 눈을 감고 마음을 의식적으로 신체 한 부분을 마음으로 바라보거나 외부 대상 하나를 정해 집중해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의 대상에 응념을 통해 나의 마음속에 드는 여러 가지 감정과 생각들을 억제시킴으로써 심작용의 지멸을 가져오며 비로소 나의 마음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명상을 하는 방법과 순서

1) 편안한 자세로 앉습니다. 오랫동안 앉아있기 편안한 자세여야 합니다.

2) 엄지와 검지를 붙여 무릎 위에 편안하게 올려둡니다. 엄지와 검지를 붙이는 것을 무드라라고 하는데 이는 나의 몸의 기의 흐름과 관련이 있습니다.

3) 아랫배를 당겨 척추를 세우고 어깨를 가지런하게 정렬합니다.

4) 턱을 살짝 당겨 머리의 무게를 덜어내 줍니다. 혀는 입천장에 붙여주며 눈은 편안히 감습니다.

5) 잠시 숨을 고르며 마음이 가라앉기를 기다립니다.

6) 복식 호흡 또는 완전 호흡을 깊고 느리게 합니다.

7) 숨이 점점 느려지면서 호흡이 내 마음의 집중을 방해하지 않도록 합니다.

8) 마음이 가라앉으면 침묵하는 관찰자로 마음을 관찰합니다.

9) 응념, 집중의 대상을 정합니다. 미간이나 나의 신체 일부분이 되어도 좋고 나의 마음속에서 편안함을 주는 대상을 시각화합니다.

10) 편안한 마음으로 명상을 임합니다.

 

명상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우선 몸이 편안해야 하며 지속가능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몸을 바르게 정렬하고 호흡하며 마음의 고요함을 바라볼 수 있는 명상의 준비가 되는 것입니다. 명상을 통해 우리는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앉아있기가 쉽지 않지만 우리는 마음을 위해 앉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