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 지혜의 바다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행사 안내

지혜의 도서관

마산으로 여행을 갔을 때 들렸던 지혜의 도서관은 규모에 놀라고 쾌적함에 두 번 놀라는 공간입니다. 지혜의 바다는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부럽지 않은 큰 규모에 다양한 책들이 구비되어 있어 너무 행복했답니다.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서 떠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경상남도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이곳은 다양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누구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저 역시 창원, 마산시민이 아니었지만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은 없었어요. 일요일과 도서관의 장이 지정한 특별한 휴관일을 빼고는 일요일도 운영하는 도서관이랍니다.

 

지혜의 바다, 마산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북12길 24-1

운영시간
월-금 09:00-21:00
토-일 09:00-18:00
매달 4번 째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또 토요일 일요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연락처
055-252-3860

 

도서관은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책은 1층에 있어요. 특히 어린이들이 보는 책은 정문으로 들어가 왼쪽 편 낮은 책장에 있답니다. 또 카페도 있어요. 책을 마시며 커피 한잔 하기에 좋았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아메리카노를 사서 마셨어요.

 

도서관 행사 소식 안내 (2023년 7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강연들이 있네요. 또 환경을 지키는 작가의 강연도 눈에 띕니다. 박경희 작가의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아이디어. 저도 한번 들어보고 싶은 강연이네요.

 

 

또 원데이 클레스로 업사이클링 양말목으로 텀블러 가방을 만든답니다. 업사이클링도 너무 근사하고 텀블러 사용을 위해 가방의 소비를 줄이니 이것이 바로 일석이조네요. 또 독서 챌린지를 통해 함께 읽고 끝까지 읽을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프로그램도 있답니다. 창원, 마산에 사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거제도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 공연이 있네요.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관람이 가능하니 7월 27일에 꼭 가보세요. 또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 캠페인을 하고 있어요. 정말 다양한 환경 관련 이벤트들이 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를 가진 저 역시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주고받는데요.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더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들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독다독 책 이야기, 각 연령에 맞는 책을 추천하네요. 환경, 디지털, ai 에 관련된 책들이 많습니다.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를 쓴 박경화 작가의 강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멸종위기에 놓인 고릴라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또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특강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살펴보세요.

 

7월 24일은 정기휴관일이네요. 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 된 도서관 행사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지혜의 바다는 거제도에도 생길 예정이었는데요. 변광용 시장 때 추진되었다가 박종우 거제 시장으로 바뀌며 새로 건립하는 것을 중단했다고 해서 너무 아쉽게 되었습니다. 불행 중 다행히 2027년에 상동지역으로 중앙도서관을 건립해 지혜의 도서관에 입점할 13만 권의 책이 들어간다고 해요. 지혜의 바다가 아닌 것은 아쉽지만 새로운 도서관이 생긴다고 하니 기대를 해보려고 합니다.

다양한 도서프로그램과 강연이 있는 지혜의 도서관! 포스팅을 해보니 정말 멋진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거제에 사는 저는 여름에 가는 바다보다 쾌적한 도심으로의 여행을 선호한답니다. 무더운 여름 방학 때 아이와 함께 마산에 있는 도서관으로 여행을 또 가보려고 해요. 쾌적한 도서관과 커피 그리고 책이 있으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