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건강하기

바람의 언덕에서 팔았던 핫도그 거제도를 처음 방문했던 건 20년 전인 여행에서였네요. 거제도에서는 그때나 지금이나 바람의 언덕이라는 관광지가 유명했답니다. 바람의 언덕은 거제 남부면에 위치한 곳으로 외도와 해금강을 여행하기 위해 매표소가 있었던 장소랍니다. 낮은 언덕에 바다가 바라보이는 뷰 그리고 해풍을 맞으며 돌아가는 풍차가 상징입니다. 과거에 티비 드라마 이브의 화원, 회전목마, 1박 2일 등 매체에 소개되면서 바람의 언덕은 자연스레 인기 관광지가 되었어요. 저의 거제도 관광지의 첫 번째 코스였던 바람의 언덕을 떠올려 보면 바다를 보며 걷는 산책길 시작점에 작은 매점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팔던 핫도그가 있었답니다. 그것이 바로 바람의 핫도그의 시작이었어요. 그때 먹어본 핫도그의 맛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

주말에 다녀온 브런치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볼일이 있어 지나다가 옥포에 사는 지인이 추천해 준 브런치 집이 있어 얼른 가보았어요. 이름은 120MaryStreet 일이공 메리스트릿입니다. 일찍 문 여는 브런치카페가 많이 없는데 이곳은 오전 9시부터 문을 여니 좋았습니다. 일찍 여는 만큼 오후 4시에 문을 닫으니 3시 30분 전에는 가셔서 마지막 주문을 하셔야 해요. 오전 일찍 문 열고 일찍 닫는 걸 보니 오직 브런치 메뉴들로 승부를 보는 것 같아요. 일이공 메리스트릿 경남 거제시 옥포동 550-2 롯데마트 큰 도로 맞은편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오른쪽에 보인답니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 주변에 주차하셔야 해요. 운영시간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입니다. 월, 수, 목, 금, 토, 일 09:00-16:0..

거제도 장목면에 위치한 카페 심해는 매미성에 방문하시고 가기에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또 부산에서 거제 방향으로 거가대교를 타고 가덕도를 건너면 한화 벨버디어 리조트가 나오는데요. 이곳에서 차로 14분 정도 움직이면 갈 수 있는 카페랍니다. 이름과 어울 리는 카페 심해의 뷰는 바닷속에 있는 듯한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카페랍니다. 지인이 놀러 오면 관광코스로 넣은 곳이에요. 다들 예쁜 바다를 보며 만족한 카페랍니다. 한화리조트에서 카페까지는 약 10km 정도로 멀지 않습니다. 근처에 매미성도 있답니다. 심해 경남 거제시 장목면 옥포대첩로 1252 입구에 들어가는 부분이 조금 헷갈리니 근처에 가시면 집중해서 들어가세요. 가게 앞에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영업시간 금-토 : 10:00-21:00분 일-목 : 10..

공간이 이렇게 변신할 수 있을까요? 거제도는 조선업이 중요한 도시랍니다. 하지만 경기가 나빠지면서 문을 닫는 공장들이 늘어났어요. 젬스톤은 선박제조를 위한 부품을 만드는 공장이었던 세웅해양플랜트가 문을 닫고 그 공간을 재해석해서 베이커리 커피숍으로 재탄생했답니다. 큰 크레인이 건물 옆에 자리잡고 있어 이곳이 조선소 공장이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공장이었던 350평 부지에 600평의 건물을 신축으로 만들어 넓은 부지가 주는 공간감의 매력이 그리고 넓은 주차장의 편리함이 이곳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통영에서 신거제대교를 지나 거제도에 들어오면 만날 수 있는, 그리고 거제에서 떠나는 길에 거제를 만끽할 수 있는 커피점인 젬스톤! 특별한 변신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젬스톤 거제점 경남 거제시 사등..

우연히 지도를 보다가 거제 수월동에 위치한 책방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동네 서점을 주로 이용하는 편입니다만 가끔 이런 책방이 고파 통영에 있는 봄날의 책방에 달려가기도 했답니다. 이 북카페의 이름은 바로 거북이 책방입니다. 이 책방에 있으면 거북이처럼 시간이 느리게 간다는 뜻일까요? 귀여운 거북이 캐릭터가 매력적인 북카페 거북이 책방을 소개합니다. 다양한 일반서적과 독립출판물이 있는 곳입니다.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자수 린넨스케치가 샵인샵으로 자리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거북이책방 경남 거제시 수양2길 31-16 1층 거북이 책방은 빛누리어린이집과 소리숲 유치원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천하장사 생선구이를 지나 우회전하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운영시간 매주 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