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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형 카페 오션페어리

울산에 친인척들이 모여 함께 커피를 마실 곳을 찾고 있었답니다. 서울에서 오신 어른들에게 바다뷰를 선보이고 싶기도 하고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 검색을 했어요. 요즘 강동구 바닷가 근처에는 대형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답니다. 라메르판지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최근에 생긴 오션페어리로 가보았답니다. 사실 두 카페는 바로 옆에 위치한 대형 카페랍니다. 어른들이 만족했던 카페! 오션페어리를 소개합니다.

 

기본 정보

오션페어리
울산광역시 북구 구유동 342번지
바로 앞 주차공간이 넉넉합니다.

운영 시간
월-일 : 10:00-22:00
연중무휴며 마치기 30분 전이 마지막 주문 시간입니다.

연락처
0507-1392-7336

 

오션페어리 외관

입구에는 넉넉한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최근에 생긴 카페라 외관이 아주 깨끗하더라구요. 그러나 바깥보다 안이 훨씬 더 좋았답니다.

 

음료 메뉴와 가격

메뉴를 소개합니다. 먼저 아메리카노는 5,500원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빵과 음료를 합해 3만원 이상 주문하면 아메리카노를 한잔 제공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요. 요즘 디저트 가격이 저렴하지 않으니 이런 이벤트는 꼭 챙기시길 바랄게요! 또 상하목장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어서 아이들이 먹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방문한 날 비가 와서 아이스크림보다는 따뜻한 차로 주무해 보았어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그리고 자몽에이드를 함께 주문해 보았답니다. 음료 메뉴 중 진한 커피 덕분에 더 맛있었던 카페라떼.

 

오션페어리 베이커리 추천

맛있었던 명란바게뜨

아침 식사 대신 간 곳이라 빵과 케이크를 함께 주문했는데요.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는 10,000원으로 조금 비싸게 느껴졌답니다. 베이커리류는 6-9천원 사이의 가격대였어요. 요즘 빵 가격이 밥값만큼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또 빵이 먹고 싶을 때가 있으니 맛있는 빵을 찾아서 먹기로 해요. 제가 먹은 빵 중 가장 맛있었던 것은 명란이 들어간 바게트입니다. 간이 아주 적당해서 자꾸 손이 가더라구요! 어른들도 입에 맞는지 맛있다며 잘 드셨답니다. 명란 바게트를 꼭 드셔보세요! 케이크나 몽블랑은 다른 곳에서 먹는 맛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포토 스팟이 많은 카페

곳곳에 sns용으로 남길 포토스폿 장소들이 많았답니다. 요정이란 이름에 걸맞게 나비 날개의 조형물이 있는데 화려하고 너무 근사해서 한참을 내려다보게 되더라구요. 또 곳곳에 예쁜 꽃과 인형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아 기념사진을 열심히 남겨 보았습니다.

 

대형카페답게 크고 넓은 인테리어로 쾌적한 공간을 선사합니다. 또 바다뷰는 어른들께서 너무 만족해하셨습니다.

 

바다뷰에 눈이 즐겁고 맛있어서 입이 즐거운 카페

아침 일찍 문 여는 개인 카페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오전 10시에 문을 여는 곳이니 베이커리와 커피를 함께 브런치를 즐기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근 몇 년 전부터 울산 정자 바닷가를 따라 대형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이렇게 커서 어쩌려나 하는 마음도 잠시, 넓은 공간이 주는 공간감과 주차의 편리함으로 어른들 모시고 대형카페를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대형카페가 주는 즐거움이 어른들에게는 더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어른도 아이도 만족한 곳이니 가족 나들이로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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