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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와 스트레칭의 차이를 아시나요? 그 둘은 목적에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스트레칭은 관절과 근육을 이완해 신체를 건강하는데 목적이 있다면, 요가는 몸을 이완하는 여러 아사나 동작들을 행하며 호흡과 명상으로 이어져 마음 수련에 그 목적을 두기에 그 둘은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체 건강을 위한 이완 스트레칭

1. 신체 건강을 위한 스트레칭

몸의 유연하게 이완함으로 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평소에 쓰지 않는 근육과 관절을 반대로 행함으로써 근육의 긴장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요가 아사나

2. 신체건강은 물론 마음 수련을 위한 요가

요가 역시 아사나 동작을 통해 몸을 유연하게 하고 신체 건강을 단련시키는 것에는 스트레칭와 유사해 보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닌 호흡을 통해 궁극적으로 마음 수련으로 가기 위한 준비단계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요가수뜨라에서 심한 노력의 완화, 무한한 것에 대한 몰입을 통해 요가 아사나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이는 요가가 마음의 측면에서 완성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가 아사나를 설명할때 호흡법과 명상법을 분리하여 설명할 수 없는 이유도 요가의 궁극적인 목적이 마음을 닦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드라를 취한 명상 자세

 

요가 아사나를 흔히 좌법이라고 불리는 것 또한 궁극적 목적이 명상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파탄잘리에서 이상적인 요가 좌법은 몸이 편안해야 하며 지속가능함이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몸을 바로 세우는 근력을 만들고 자연스럽게 호흡이 몸에 흐르게 되어 마음의 고요함으로 다가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의 고요함을 위한 명상

 

 

스트레칭과 요가는 신체 건강에 초점을 두어 비슷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가 아사나는 몸의 단련을 통해 궁극적으로 명상, 즉 내적 성찰이 목적이기 때문에 그 둘은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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